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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권 깨달음의 완성

봄63. 모르는 자리란?

문서 ID BOM-001170
권 11권 · 깨달음의 완성
저자 원아 유종열님
작성일
권내 봄 번호 봄63
원문
봄63. 
모르는 
자리란?
누구에게 
전화를 
걸어
만나자고
하였을 
때
상대의 
반응을
자기의 
경험에 
비추어
예측하는 
것은
모르는 
자리를 
이탈함
입니다.
 
흔쾌히 
만나줄 
것이라는
기대와 
예측을 
하였는데
만나지 
않겠다고 
나오면
당혹해하거나 
기분이 
나빠집니다.
 
그러므로
언제나 
일을 
추진할 
때
결정권은 
상대에게 
있으므로
자기 
생각과는 
무관하다는 
사실을 
알아
상대가 
어떻게 
나올지 
모른다는 
것을 
알아
허심탄회하게 
(虛心坦懷)
모르는 
자리로 
돌아가
전화하여야 
합니다.
 
그렇게 
하여야
만나주던 
안 
만나주던
초월한 
가운데 
소통이 
이루어져
당혹해하지도 
않고
기분이 
나빠지지도 
않습니다.
 
언제나 
일을 
처리할 
때
성공할  
수도 
실패할 
수도 
있음을
감안하면
결론을 
내리지 
않아
마음이 
비워져
모르는 
자리로 
돌아갑니다.
 
이 
모르는 
자리가
한 
생각 
일어나기 
이전 
자리이며
지금 
여기이며
감성이 
발로된 
깨어있는 
상태입니다.
 
지금 
여기
모르는 
자리란
될 
것이다 
안될 
것이다는
긍정 
부정의 
양극단을
텅비움이고
가장 
확실하게 
아는
화안한 
자리이고
갈등이 
사라진
고요한 
자리입니다.
 
될 
것이다 
안될 
것이다는
그림자이고
될 
것인지 
안될 
것인지를
모른다는 
것을 
아는 
것이
빛
입니다.
 
모르는 
자리
고요한 
자리에서 
행해진 
언행(言行)은
성공과 
실패를 
초월하여
다 
받아들임으로써
낭패를 
당하지 
않습니다.
 
도를 
얻으면
물처럼 
바람처럼
자기의 
의지가 
없이
바람불고 
물결칩니다.
 
2011. 4. 3
부속자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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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전 식별 정보
영구 문서 ID
BOM-001170
판본
R01
코퍼스
BOM-CORPUS-2026-08-24
원문 텍스트 SHA-256
f29404cc6c9fa6291d2c747d2c3b8b861402a602ef9f7c0b53d9b7a276bfa930
원자료 HTML SHA-2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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